오래 전 부터 미역 다시마 톳등의 갈조류(갈색을 띤 해조류)는 산후 임산부나 치료 후 환자들에게 면역력 증강 음식으로써 대중의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갈조류의 미끌미끌 한 점액질 속 후코이단이란 성분의 효능이 주목을 받게 된 건 최근의 일일 것입니다. 그 성분만이 가지고 있는 효능을 밝혀 내는데, 기술적인 한계 그리고 검증을 받는데 많은 연구와 검토가 필요 했을 것입니다. 아래는 후코이단이 발견 된 이후 지금까지의 후코이단 역사의 대표적인 이슈를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1913년 

후코이단 성분은 약 100여 년 전인 1913년, 스웨덴 웁살라 대학교 교수였던 닥터 킬린 (Johan Harald Kylin) 에 의해서 발견되었습니다. 해조류에서 나오는 성분에 대해 연구하던 킬린 교수는 후쿠스를 포함한 여러 단당체와 황산기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다당체를 발견하였고 이것을 “후코이딘”이라고 이름 붙였고, 국제 당질명규약에 따라 추후에 “후코이단”이라고 공식 명칭이 부여 되었다고 합니다.

1960-80년

정식 학명을 갖게 된 후코이단은 1960년대, 1970년대 냉전시대에 구소련에서 방사능 해독제를 만드는 실험에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1989년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체르노빌에서 원전사고가 일어났을 때 피해를 본 환자들 치료에도 사용되면서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내기도 하였습니다.

1996년

오키나와 발효화학에서 55회 일본 암학회에서 “후코이단이 암세포를 자살로 유도한다”라는 내용을 발표하여 센세이션을 일으킵니다. 

2000년대초

다카라 바이오(Takara Bio Inc) 및 일부 일본 회사에서 후코이단이 함유되어 있는 건강제품을 생산해 내면서 좀 더 대중적으로 이름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2000대중반

2000년대 중반을 넘어서면서는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에서는 물론 러시아, 미국 등의 서방국가에서까지 후코이단 성분이 포함된 건강제품이 다수 등장하게 됩니다. 게다가 점차 대중의 인기를 얻어 후코이단 제품에 대한 반응이 좋아지면서 생산 회사 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져 갔습니다.

2014년 AHCC후코이단 복합 제품 탄생

후코이단이 추출되는 갈조류의 종류에 따라 후코이단 기능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2가지 이상의 후코이단을 믹스할 경우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네이쳐메딕에서는 2014년 최고품질의 오키나와산 모즈쿠 후코이단과 호주산 유기농 미역귀후코이단을 믹스하고, 여기에 면역증진 및 간기능에 도움을 주는 AHCC를 복합한 “AHCC강화 후코이단” 제품을 세계 최초로 출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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